[경북일보]이랜드복지재단, 봉화군노인복지관에 ‘무더위 맞이 밀키트’ 전달 > 보도자료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은 최근 군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봉화군노인복지관에 ‘무더위 맞이 밀키트’ 50상자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밀키트 지원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여름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캠페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전국의 독거노인 500가정을 선정해 전달하게 됐으며 봉화지역에도 50세대가 선정됐다.

밀키트는 소고기 샤브샤브, 새송이 버섯, 신선 각종 채소 및 양념, 여름 김치 등의 식재료를 직접 조리해서 드실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봉화군노인복지관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군내 취약계층 어르신 50세대에 밀키트를 전달하고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조리법에 따라 요리를 완성해 드실 수 있도록 당부했다.

참고로 밀키트란 감자, 배추와 같은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제공해 조리법만 따라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을 뜻한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무더위를 맞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엔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건강한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은데 어르신들에게 손쉽게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밀키트를 후원해 준 이랜드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   2021년 07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