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신문] 봉화군노인복지관, 성인문해 학습자 대상 영화관람 문화체험 활동 실시 > 보도자료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전명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3회에 걸쳐 봉화군 성인문해 학습자 85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관람을 통해 ‘웰 다잉’(well-dying)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였으며, 농촌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께 공공문화시설 이용과 기초 질서 준수 방법을 익히고, 영화를 보고 듣고 이해하는 기초문해를 체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영화관람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습자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처음이라 즐겁고 행복했다. 영화를 보고 옛날 생각과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전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전명우 관장은 “영화관람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이 문해 학습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지역 내 많은 비문해자 어르신들이 문해 교육과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