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 봉화군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발표 및 전시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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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다시, 어느 멋진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발표회 및 전시회는 봉화군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서 1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로 9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풍물반의 흥겨운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실버태권도, 웰빙댄스, 우리춤 등의 공연을 진행하여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심유치원 원아팀, 가수 김길수의 특별공연, 시장문화사랑회의 색소폰 연주단 등의 특별공연은 발표회를 더욱 빚냈다. 
또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봉화군노인복지관 2층 로비에서 어르신들의 손수 만든 서예작품, 민화그림, 한글반 창작시 등을 전시하여 어르신들의 갈고 닦은 솜씨와 개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지역안에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지역 잔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전명우 관장은 “누구보다 뜨거운 어르신의 열정에 감동하였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참여를 통해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유 기자 ga7799@gailbo.com  /  2022.12.12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