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신문]봉화군노인복지관-해피빈과 DGB사회공헌재단 더블기부로 취약계층 어르신에 사랑의 후원품 전달 > 보도자료

봉화군노인복지관은 “곰팡이로 인해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자” 온라인모금 해피빈에 사연을 올렸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받은 금액만큼을 추가로 기부하는 더블기부로 함께 하여 800만원을 모금 하였다. 어느 해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올 여름 습한 환경으로 곰팡이의 위험에 놓인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하여 제습기와 이불세트를 지원한다.

스며드는 물을 보면서도 어느 누구하나 손봐주거나 거들어 줄 사람이 없어 한숨만 쉴 수 밖에 없었고, 젖은 벽지와 바닥에서 어느 순간부터 거무스럼하게 스물스물 피어나는 곰팡이를 보면서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한여름의 냉수마냥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준비하는 직원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였다.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어르신이 많은데 유용한 생활용품을 자신이 받게 되는 것을 못내 미안해하시는 어르신은 후원자분들에게 “피붙이도 못해주는 것을 이렇게 받게 되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DGB금융그룹이 함께 함으로 계획한 것 보다 풍성한 후원금이 확보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게 된 봉화군노인복지관은 8월30일부터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가습기를 설치해 드리게 된다. 아울러 해피빈에서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과 DGB금융그룹 임직원분들의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어르신들께 함께 전달한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전명우 관장은 봉화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자신의 어려움으로 받아들여 함께 해 주신 “해피빈” 후원자님들과, 큰 사랑으로 힘을 보태주신 “DGB사회공헌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원에 힘입어 어르신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