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신문] 봉화군노인복지관 ‘ESG 줍깅봉사대’, 다음 세대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다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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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봉화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전명우)은 2022년부터 ‘ESG 줍깅봉사대’를 조직하여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줍깅봉사대’는 경상북도 내 다양한 지역을 찾아가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 캠페인 ‘플라워 팩’ 나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 ▲텀블러 사용 서약 및 인증 등 생활 밀착형 ESG 활동을 폭넓게 실천해왔다.

활동에 3년째 참여 중인 유○○ 어르신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 의미를 주변에 전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배시민으로서 다음 세대가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전명우 봉화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줍깅봉사대의 활동은 어르신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선배시민의 모습을 후배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화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자원 절약, 환경 정화 등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권대현 (youngju@newsn.com) / 2025-05-29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