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필독서] Good to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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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존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연구조사를 통해 성공하는 기업들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밝혀낸, 저자의 전작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은 이미 수많은 기업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저자는 어느 날 한 모임에서 그 책이 쓸모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처음부터 위대한 회사였던 기업들보다는, 좋은 회사이긴 하지만 위대한 회사가 아닌 기업들에게 어떻게 위대한 회사가 될 수 있는가, 또 그 위대함을 지속하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것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말이였다.
저자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그 운명의 시간 이후 바로 새로운 연구를 시작한다. 그것이 바로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good-to-great)' 연구이며, 이 책은 저자를 포함한 21명의 연구팀이 5년간 연구한 조사의 결과물이다.
연구 대상은 전환점을 기준으로 15년간의 누적 주식 수익률이 전체 주식시장과 같거나 그보다 못한 실적을 보이다가, 이후 14년간에 시장의 최소 3배에 달하는 누적 수익률을 보인 11개 기업(애벗, 질레트, 월그린즈 등)이다.
그리고 이 기업들과 같은 업종에서 똑같은 기회와 자원을 가졌지만 도약에 성공하지 못한 11개 기업(업존, 워너 램버트, 에커드 등), 한때 좋은 회사에서 큰 회사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지만 상승 궤도를 유지하는 데 실패한 6개 기업(크라이슬러, 러버메이드 등)을 비교 사례로 삼고 있다.
이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도약에 성공한 회사들이 공통으로 다른 기업들과 구별되는 점은 무엇인가'였다. 보수, 경영 전략과 기업 문화, 해고와 리더십의 스타일 등 기업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본 후 도출된 이 결과물이 오늘날 우리 기업문화에 공공연히 반기를 드는 것도 있으며, 솔직히 적지 않은 사람들을 당혹케 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짐 콜린스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불멸의 성공기업들을 파헤친 명저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lttoLast)』의 공저자인 짐 콜린스는 영속하는 위대한 기업들의 연구자이며, 기업과 사회 각 분야 지도자들의 조언자이다. 1958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태어나, 스탠퍼드대학 석사과정(경영학)을 마친 뒤 HP와 매킨지에서 근무했고, 모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했는데 정열적이고 창조적인 내용의 강의로 명성을 날렸다. 그의 강의는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수강했을 정도이며, 스탠퍼드대학으로부터 ‘명강의상’을 받기도 했다. 『위대함의 법칙』,『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등 다수의 저·공저서를 펴냈다.
또한 그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를 출간한 지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처참히 무너지고 소멸하는 ‘위대한 기업’들을 보고 연구팀과 함께 6,000년에 해당하는 기업 역사를 5년에 걸쳐 철저히 조사, 분석하여 오늘날 기업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라인과 해법을 담아낸 최근작『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를 펴냈다. 이 책의 핵심인 ‘몰락의 5단계’는 기업을 치밀하게 추적, 분석하여 몰락을 피하는 통찰력을 제시하고 비극적 운명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콜로라도 주 볼더의 ‘매니지먼트 랩ManagementLab’ 경영연구소에서 실천적 경영 원리를 개발하며 '포천', '비즈니스위크', '이코노미스트', 'USA투데이',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등에 글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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