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사연 일백팔십사]"일만 할줄알던 미운 내손, 오늘은 참 곱고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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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우님의 댓글
전명우 작성일
일 년에 한 번 봉숭아가 필 때면 봉숭아 물을 손톱에 들이며 행복해 하던 소녀 때의 모습.
하지만 그것도 매년은 아니었을 듯 합니다.
손톱에 무언가를 바르며 멋을 냈던 때가 혹 있었을지..
혹여 있었다 해도 농사일에 궂은 일에 하루만 지나면 벗겨지고 깨지고 했을 것이기에
금방 포기하고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게 되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짜잔~~ 이게 어쩐 일일까요?
손길사랑봉사대가 어르신들의 소녀 감성을 되찾아 드리러 오셨습니다.
얼굴팩, 손톱손질, 매니큐어 칠하기 등 언제 해보았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것들을 해보며
싱글벙글. 얼굴에 미소가 자동으로 지어집니다.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물해 주시고, 깊이 감춰진 소녀소녀한 감성을 되살려 주신
손길사랑봉사대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늘 애쓰시는 김민지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