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사연 일백팔십삼] "우리는 봉화 대표 환경운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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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우님의 댓글
전명우 작성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산불, 한 여름에 내리는 눈, 녹아내리는 빙하, 폭우과 자연재해 뉴스에
지구온난화를 넘어서 지구열탕화가 되고 있다는 환경전문가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후세대의 고통이 그려지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 때.
봉화군어르신들이 나섰습니다.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자..
우유팩을 모아 세척해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우유를 많이 쓰는 동네의 까페, 급식으로 우유를 먹는 학교 등등
우유팩이 나오는 곳곳을 방문하여 이야기 나누고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여 회수하고, 정리하는 어르신들.
힘든 줄도 모르시고, 힘들어도 내색도 안하시고 부지런히 감당해 내시는 어르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정리한 것을 휴지로 바꾸고, 다시 그 휴지를 어려운 분들에게 가져다 드리고.
어르신들의 실천을 본받아서 지금 내 생활에 할 수 있는 일 한가지를 찾아서 실천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어르신 화이팅 !!!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궂은 일들을 감당해내시는 우순아선생님 감사합니다. *^^*